동두천소방서, 용접화재 예방 특수시책 추진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 비치 등 추진

2017-01-26     엄재성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서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소방서가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용접화재 예방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다.

동두천소방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은 ▲용접, 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 시 소화기 등 초기대응장비 비치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및 사용법 ▲공사장 내 화기취급 등 안전수칙 준수에 관해 지도 등이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용접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배너를 소방시설 완공 때까지 설치하고 QR코드 안전영상이 삽입된 액정클리너 홍보물을 배부, 공사장 작업자에 대한 화재예방 의식향상 및 자율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공사현장과 작업장에서 용접작업 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용접 불티 탓인 화재나 폭발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