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전자, 금형산업 스마트화로 주목
금형의 수명도 시스템으로 관리 가능해져
국내 제조업이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정부에서는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중소 제조업체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출 및 성형, 금형 전문기업인 성민전자는 대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사례로 꼽힌다.
성민전자는‘스마트공장 보급사업’프로젝트를 통해 MES 전문 솔루션 기업인 아이티콤사로부터 ‘스마트iMES’ 솔루션을 도입해공정단계별 초중종검사, 금형수명관리 등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시켰다.
성민전자는 휴대폰의 방수부품과 키, 전기 자동차의 충전기용 외형 사출물 등 단순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사출·성형·금형 제조 기업이다. 중국·베트남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약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성민전자는 품질이 경쟁력의 바탕이라는 판단과 대기업 고객들의 품질인증 요구를 맞추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신청, 아이티콤의 MES를 구축했다.
성민전자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약 4천여만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사출에 사용되는 금형의 수명까지도 시스템으로 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수기로 관리되던 금형의 노후화 정도를 전산으로 자동 처리해 금형마다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마다 관리 주기를 달리해 금형의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성민전자 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매출 27% 증가, 불량률 연간 50% 감소, 설비 가동율 7.6% 향상, 납기 준수율 12.5% 향상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설비모니터링 관리 및 설비환경 이력관리를 통한 설비운영능력, 체계적 품질검사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데이터 분석에 의한 현장업무 표준화 및 관리체계 등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