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인사이드 3D프린팅’공동 주최

美라이징미디어와 6월 28~30일…절삭조형·금속소재 등 전영역 확대
세계 최정상급 연사 기조연설, 패널토론 등 국제 컨퍼런스 동시 열려

2017-02-06     정수남 기자

최근 3D프린팅(적층제조)이 제조업, 의학, 우주항공, 자동차, 금형, 건축, 보석과 의류 등 각 산업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기존 공법으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 복잡한 형상의 항공 부품, 단종된 자동차 부품, 개인 맞춤형 의수족, 치아교정에 이르기 까지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해서다.

이를 감안해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한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린다.

6일 이번 행사 공동 주최자인 킨텍스에 따르면 미국 라이징미디어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브라질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 행사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올해로 4회째인 서울대회에서는 메탈 프린팅, 우주항공, 자동차,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산업 디자인, 프린팅 소재, 지적 재산권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40여명이 방한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엑스포에도 독일 EOS, 미국 메이커봇, 레이즈 3D, 호주 오로라랩스 등 세계 18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3D프린팅 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메탈소재, 3D스캐닝, 공작기계, 3D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인다.

킨텍스 등은 전용사이트(www.inside3dprinting.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할 경우 컨퍼런스 할인, 전시관 무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킨텍스 측은 “매년 행사에 세계 20여개국, 1만명에 육박하는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 같은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분야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에게 최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킨텍스 국제 전시사무국(전화 031-995-8074/8740,전자우편 inside3dprinting@kintex.com)으로 하면된다.

한편, 라이징미디어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신소재, 핀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 분야 관계자 500만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언론사 겸 국제행사 기획사로, 2014년부터 킨텍스와 3D프린팅, 로봇, 드론, 핀테크 분야 국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