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친환경車 부품 산업 등에 118억 투입
17개 협력산업 및 유망품목 지정
과제당 연 5~10억원, 최대 33개월 지원
2017-02-08 송규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시·도 간 협력으로 육성된 산업들을 지원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2017 경제협력권산업육성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공고했다.
산업부는 이 사업의 적정한 전개를 위해 17개 협력산업과 유망품목을 지정해 놓은 상태이며 앞으로 그 전후방기업과 사업화 담당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올해에만 과제당 연 5~10억원, 총 118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33개월(올해는 4~12월)이다. 단, 과제 종료(조기종료 포함)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에게 성과물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하는 대가로 기술료를 징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제협력권 내 소재한 중소·중견 기업은 오는 16일(목)부터 3월 2일(목)까지 사이트(www.riti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오는 22일(수)부터 3월 3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관 시·도 소재 지역사업평가단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사업평가단이나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044-203-4428),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총괄팀(02-6009-3765~6/3771/377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