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 전문기업 코텍, 인재 확보로 세계에 ‘우뚝’

3백60명 직원 중 3백20명이 자격증 보유…“인력·기술개발 적극 투자”

2017-02-10     정수남 기자

경남에 위치한 표면처리전문기업 (주)코텍(대표 최주원,사진)이 인재를 확보해 세게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텍은 자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표면처리 분야에서 장기근속 기술자와 함께 인력양성을 통해 기술 안정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텍은 ▲기술연구소 활성화를 통한 고급인력확보 ▲신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 ▲항공·나노산업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화 ▲생산시스템 최적화 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어기에 코텍은 지역과의 상생으로 관내 경기 활성화와 함께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현재 코텍의 창원 공장과 성주공장, 사천 1·2공장 등에는 36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자격증 취득자가 320(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기술사)여명이다.

이 회사는 기술연구소의 연구인력 석박사 8명를 통해 특허 2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최주원 대표는 “코텍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고객에게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고객만족을 이루는 것”이라며 “표면처리에 나노,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세계 표면처리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력과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