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금형업체‘알싸인더스트리’방문
‘FTA 기동대’ 운영 통해 중소·영세기업 대상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 해소 나서
2017-02-13 엄재성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FTA 기동대’를 운영한다.
이날 ‘FTA 기동대’는 금년 인도로 금형 수출을 시작하는 플라스틱 사출품 및 금형 제조 중소기업 알싸인더스트리(대표이사 김태문)를 방문하여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인증수출자 제도를 안내하고 업체의 FTA 활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알싸인더스트리 김태문 대표 는“바이어의 갑작스런 원산지증명서 요청에 많이 당황했는데, 인천세관 FTA 기동대의 방문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 로“관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FTA 기동대’는 세관소속 FTA 전문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가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 혜택 및 활용절차 등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형버스 1대로 본부세관별로 1∼2개월씩 순환 운영하여 중소영세 업체의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FTA 기동대’는 상담공간을 갖춘 승합차량을 자체 보유하여 긴급히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FTA 기동대 (032)452-3644로 문의하거나 관세청 FTA 포탈(fta.customs.go.kr)내 지원신청메뉴에 방문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