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용접 작업 중 압사
2017-02-22 정수남 기자
안전 장비 미비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이번에는 용접 작업 중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1일 밤 충북 음성군 금왕읍 건축자재 제조 공장에서 중국 동포 근로자 A(49) 씨가 무게 800㎏의 H빔에 깔렸다.
상반신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용접 작업을 하다 1m 높이 작업대에서 떨어진 H빔에 깔린 것으로 추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