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2017-02-24     정수남 기자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한때 공중파 방송에서 한 식품기업의 고추장 광고에서 나온 말이다.

이후 이 말은 유행어가 됐다.

“아무도 모르죠?.”

한국주조공학회 조현익 회장(삼처리금속 대표)의 말이다.

조 회장이 23일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이사장 장석기)에서 본지를 만나 건넨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는 24일 오전 치러질 한국주물공업현동조합 14대 이사장 선거에서 현 서병문 이사장과 해원산업 남원식 대표가 격돌, 조합원사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한 조 회장의 답이다.

조 회장은 주물조합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두껑은 열어봐야 안다”는 취지의 말로 선거 결과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