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로 만든 청주 석조여래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2017-03-02     정수남 기자

문화재청은 삼국시대 초기 불상으로 주조된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과 석조여래입상 등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석조여래삼존상은 부처와 좌우의 협시보살이 광배 하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일광삼존불이며, 현재 왼쪽 협시보살상은 없다.

문화재청은 이들 문화재에 대해 한달 간 각계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한 관계자는 “이들 문화재는 6세기 중엽 삼국의 경계지역이었던 청주에서 발견된 불상으로서 역사·미술사적 의미가 크다”며 “석조여래입상도 같은 시기에 제작된 삼국시대 조각으로서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