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공사장 용접작업 주의보 발령

관내 대형·소형 공사장 대상, 화재예방 대책 수립·시행

2017-03-14     정수남 기자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용접작업으로 인한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충남 부여소방서가 나섰다. 부여소방서가 관내 대형·소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것.

소방서 측은 이를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와 소화기 비치 안내 ▲에폭시, 우레탄 등 가연물질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과 사용 지도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와 안내문 발송 ▲공사장 소방 순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작업을 시작하기 전 소방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탄 메타폴리스 공사장 화재, 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화재는 모두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