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수출컨소시엄 파견사업 추진
수출 타겟 지역의 신규바이어 발굴 지원
2017-03-17 엄재성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올해 ‘금형 글로벌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강화 및 수출선 다변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전략품목으로 금형이 선정되어, 컨소시엄을 구성 수출 타겟 지역에 신규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컨소시엄은 10개사 내외로 구성되며, 9월 중 미국 디트로이트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쁘에블라 등에 판견할 계획이다.
수출컨소시엄 파견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금형조합은 기존 일본 및 아시아 중심의 수출 시장을 북미, 유럽 등 신흥 수출 유망지역으로 수출선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북미와 유럽지역 등에 해외 현지 A/S센터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KOTRA 지사화 사업과 수출 육성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금형산업 해외 ODA(공적자원개발원조) 지원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