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28일 주총

2017-03-27     정수남 기자

한일단조공업(대표이사 권병호)이 경남 창원 본사에서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한일단조는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등 세계 유수완성차 업체 12곳에 공급, 세계적인 단조 전문기업으로 받돋움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경영 실적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을 확정한다.

한일단조는 지난해 매출은 1,208억4,500만원, 영업이익은 49억5,5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20% 23% 각각 급감했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억4,600만원으로 48% 급상승했다.

앞서 한일단조는 2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