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동차부품 주조공장에서 화재 발생

90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2017-04-07     엄재성 기자

4월 7일 오전 1시 32분경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한 자동차부품 주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 크레인과 천장 165㎡ 등을 태워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안에서 야간작업 중이던 직원 3명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3명과 소방장비 19대를 동원해 36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물기계를 연결하는 유압호스가 터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