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소방서, 용접·용단작업 화재 주의보

2017-04-10     정수남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가 건조한 봄을 맞아 관내 공사장에서 용접과 용단작업 시 화재 주의보를 내렸다.

청양소방서는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청양소방서는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와 소화기 비치 안내, 에폭시, 우레탄 등 가연물질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주문,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과 사용 지도,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와 안내문 발송, 공사장 소방 순찰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소방서 측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높다” 며 “용접·용단 작업 중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소방서에 신고야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