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능경기대회, 특성화고 학생들이 ‘싹쓸이’

1백12명, 9월 제주 전국기능대회 출전

2017-04-11     정수남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기능경기대회에서 특성화고교 재학생 112명이 우수 기능인으로 뽑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대회에는 일반인 등 48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관내 27개 특성화고 학생이 413명을 차지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금형 부문에서는 정재곤(금오공고) 군 등 37명이 금메달을, 자동차정비에서는 최종민(신라공고) 군 등 39명이 은메달을, 공업전자기기에서는 박현우(구미전자공고) 군 등 36명이 동메달을 각각 받았다.

입상한 학생들은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