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특장차안전검사 인증지원센터 개소
2017-04-13 정수남 기자
전북 김제시 백구농공단지에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백구농공단지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2015년부터 올초까지 65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5억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백구특장차 자기인증센터는 자기인증검사 장비 9종과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법규장비 4종 등을 갖췄으며, 교통안전공단이 운영을 맡는다.
이로 인해 호남과 충청, 영남에 소재한 중소특장차 업체들이 백구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이용할 경우 운송비용 연간 20억4,700만원과 5,540시간의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이들 3지역의 연간 인증 수요는 1,800여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백구특장차자기인증센터 개소식에는 최정호 국토부 차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