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트럼프 구두개입성 발언…1,130원대 초반 전망

2017-04-13     김간언 기자

금일 환율은 트럼프의 구두 개입성 발언으로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7.0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4.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달러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재 표명하는 한편, 중국은 환율 조작국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 해소와 글로벌 달러 약세 전환으로 금일 환율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금일 환율은 갭 하락해 출발한 이후 장중 수급상황에 따라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