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 D-7

6개 뿌리기업 등 150개사 3백개 부스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

2017-04-19     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올해 행사에는 150개사가 300부스(6,048㎡)에서 6대 뿌리기술과 소재·부품 등을 선보인다.

주조의 경우 다이캐스팅, 사형주조, 금형주조 업체가, 금형은 사출금형, 플라스틱금형, 프레스금형, 특수금형 업체들이 참가한다.

소성가공은 단조, 압출, 판재성형, 인발, 압연, 전조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 용접은 용접공정, 기자재, 재료, 접합공정, 접합소재, 전자접합 기업 등이 출사표를 던진다.

열처리는 침탄, 질화, 전경화, 국부경화, 템퍼링기술 등이, 표면처리는 건식코팅, 습식코팅, 도금, 도장, PCB표면처리 기술 등이 소개된다.

소재·부품 기업들은 금속, 세라믹, 고분자, 복합소재, 자동차 ·전자 부품 등을 전시한다.

여기에 최근 뿌리업체의 스마트공장의 한 축으로 자리한 3D프린팅 업체들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중에는 미국 3D시스템즈의 한국판매리점인 CEP테크(대표 임수창)가 최첨단 3D프린터와 재료, 자사 프린터로 만든 제품 등을 내놓는다.

행사 기간에는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특별·부대행사 등도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 광주테크노파크, 남부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아 전남도가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