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금형산업 메카로 올라선다
산업부 ‘기반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5년간 3백60억원 투입
2017-04-20 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금형산업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관내 공단에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연관 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시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 금형제작 가치사슬 혁신지원사업과 평판형 광도파로(PLC)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반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주력산업 고부가치화를 위해 연구개발시설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5년 간 국비 171억원 등 모두 362억원을 투입해 금형산업과 광산업 발전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