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특성화고교생 해외 취업 적극 추진

호주 브리즈번시와 MOU…용접 등 6개 분야 대상

2017-04-21     정수남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해외 현장학습을 활성화해 현지 취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설동호 교육감은 22일부터 29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해 현지 직무교육기관과 취업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관내 특성화고교 재학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브리즈번시 일대에서 요리, 건축, 용접, 자동차, 미용, 비스 등 6개 분야 학생 41명이 현장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측은 “관내 특성화고교 졸업생의 해외 현장학습 활성화로 현지 취업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