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금도금 제품 나와
핀란드 스마트폰 수공예 업체 출시…일반 제품보다 4배 비싸
2017-04-24 정수남 기자
지난주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의 고급스마트폰 갤럭시S와 S+의 금도금 제품이 나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핀란드의 스마트폰 수공예업체 레전드는 다이아몬드와 24K 금(순금)으로 도금한 갤럭시S8 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레전드는 갤럭시S8 시리즈의 후면과 메탈 베젤에 특별한 방법을 개발해 순금으로 도금했다. 아울러 삼성(SAMSUNG) 로고 주변을 VVS1 등급 다이아몬드로 꾸몄다.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도금된 갤럭시S8과 갤럭시S8+ 가격은 일반 모델보다 4개 정도 비싼 각각 2,790유로(340만원), 2,890유로(353만원)다.
한편, 스마트폰 한대에는 금형 부품 100여개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