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용접 등 국제기능경기대회 진행
5개 계열사·9개국 27개 법인서 174명 출전, 28일까지 경합
2017-04-27 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28일까지 삼성 기능인의 축제인 ‘제 10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성 임직원들의 기술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등 5개 계열사와 중국, 베트남,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9개국 27개 법인에서 모두 174명의 출전했다.
이들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 밀링 가공 ▲사출조건 최적화 ▲조선 용접·해양 용접 등에서 경합한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연마를 통해 제조 강국과 경쟁해 삼성의 미래 제조를 책임질 수 있는 기능인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