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삼원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 생산 개시

2017-05-01     정수남 기자

포스코강판(사장 전중선)이 최근 삼원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 설비라인을 개선하고, 내식에 강한 마그네슘을 첨가한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을 생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 강판은 알루미늄도금 강판(슈퍼 알코스타)에 이어 삼원계 강판까지 고내식 강판 분야에서 선두에 나서게 됐다.

이 회사는 종전 도금 2라인에서 용융아연도금강판(GI)을 생산하는 대신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교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강판은 냉연제품을 기본으로 두께 0.2mm에서 2.3mm까지 박판 위주로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