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삼영기계,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
2017-05-02 정수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남 공주의 삼영기계(회장 한금태)를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최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박 구성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영기계는 발전용 엔진부품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접목 하이브리드 방식의 주조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영기계는 앞으로 5년 간 23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된다.
정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은 세계 일류상품 생산, 연구개발(R&D) 집중도 향상,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산업부의 대표적인 R&D 지원사업으로, 2003년부터 2016년 말까지 434개의 기업 부설연구소를 지정했다.
산업부의 ATC사업을 통해 삼영기계 등 67개 중소·견기업 부설연구소가 이번에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새로 지정됐으며, 이들 연구소는 연간 5억원 이내, 최대 5년 간 기술개발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