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이달 멕시코 공장 완공

연간 600~700억원 추가 매출 기대

2017-05-02     성희헌 기자

자동차 부품 생산·가공 업체 코다코는 이달 멕시코 공장을 완공한다.

최근 코다코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300억원을 투자해 멕시코 공장 설립을 추진했으며, 5월 말 준공될 계획이다.

이 공장은 5,000평 규모로 미국 메탈다인(Metaldyne) 등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수출국인 미국향 물류 비용 절감이 가능, 연간 600~700억원 이상 추가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코다코는 지난해 메탈다인에 1,404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다코 관계자는 "멕시코 공장 일부는 현재 가동되고 있으며,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