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형사업진흥회, 하이테크 금형센터 개설
3백32억원 투입, 4개동에 연구개발·시험생산 등 갖춰.…26일 준공식 개최
2017-05-16 정수남 기자
광주에 위치한 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박상오)가 26일 하이테크 금형센터를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평동산업단지에 위치한 진흥회 건물에 들어설 금형헨터는 지난 5년 간 322억원을 투입해 1만6,500여㎡ 부지에 5,400여㎡의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프레스동, 사출동, 측정과 가공동 등 4개 동에 대형·정밀가공 분야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장비 등 30여 종을 갖췄다.
한편, 광주에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금형산업의 인프라가 풍부해 321개 업체에 4,700여 명의 금형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15년 매출 1조2,199억원, 수출 4억3,420만달러를 각각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