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치한, 산봇로봇용 다중서비스플랫폼 출시
대화형 로봇 군단 통제·모니터링 등 산봇 로봇 관리 가능
2017-05-17 정수남 기자
정부가 올해 2,200곳, 2020년까지 1만곳, 2025년까지 3만곳의 스마크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17일 스마트공장추진단에 따르면 중국 기업 치한테크놀로지(QIHAN)가 클라우드로 구현한 인간을 닮은 로봇인 산봇(Sanbot)에 사용되는 다중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MPS)을 최근 출시했다.
MPS 솔루션은 기업들이 어디서든 대화형 로봇 군단을 통제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앙집중식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에게 맞춤화된 개별 통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MPS를 통해 PC와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서 산봇에 대한 작업을 생성하거나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치한은 클라우드를 통해 산봇 군단에 이를 전달한다.
MPS는 산봇의 공개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을 이용해 기업들이 파워포인트 발표자료나 영상, 음성 또는 텍스트 파일 등 개인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한의 부사장인 리안 우는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로봇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산봇용 MPS는 회사의 운영 전면에 로봇을 도입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제조업과 소매업과 병원, 교육, 의료 분야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치한의 MPS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트( http://en.sanbot.com/MPS.html)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