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거제 조선소서 용접發 화재 발생

2017-05-18     정수남 기자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소방당국게 따르면 1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공기압축실 냉각설비에서 불이 났다.

이번 불은 냉각탑을 딛고 올라가는 발판 용접 작업 도중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작업자들은 불이 나자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이곳에서는 크레인 충돌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