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식재산권 자문단 발족

2017-05-19     정수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식재산권 자문단’을 최근 발족했다.

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는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제도연구 등을 정책자문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자문단은 이강민 변리사, 정동원 화우 변호사, 안효질 고려대 교수 등 전기·전자·정보통신, 기계, 금속, 토건, 화학·제약·바이오, 상표·디자인, 영업비밀, 법률자문 등 지식재산권 전문가 33명으로 이뤄졌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불공정무역행위를 근절해 국내 산업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무역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자문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