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주물 벽난로 인기(?)
2017-05-26 정수남 기자
무더운 여름을 맞았지만, 주물 벽난로가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원주택 보급이 늘면서 친환경 벽난로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주물 벽난로 제작 전문업체 제이에이치파워텍(대표 지호림)은 베스타 벽난로를 개발, 여름 다습한 장마철과 올 겨울 월동 준비를 위해 최근 고객들의 구매가 줄을 잇고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베스타 주물벽난로는 구멍을 통해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흘러 실내온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최상의 열 효율을 자랑한다. 이 제품 사용시 최대 80%까지 연료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바닥 난방까지 가능한 물집시스템을 지녔다. 물집시스템은 벽난로 뒷면에 물집을 설치해 난방 시 물집 안에 있는 물을 데우면 바닥에 연결된 물파이프에서 물이 회전하며 바닥을 데우는 특허품이다.
회사 측은 “베스타 주물 벽난로는 목재를 주 연료로 해 고유가 시대에 대안이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선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