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2017 태국금형전시회' 참가

(주)금오몰드 등 조합원 11개사와 공동관으로 출품 예정

2017-06-02     엄재성 기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조합원사의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BITEC)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7 태국금형전시회(InterMold Thailand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 태국금형전시회(InterMold Thailand 2017)'에 금형조합은 (주)금오몰드, 미주정밀, (주)삼우금형, (주)아스픽, 에이테크솔루션(주), (주)우리엠텍, (주)제이에스코리아, (주)오성테크, (주)부광테크, (주)코아씨앤티, 인곡산업(주) 등 조합원 11개사와 함께 조합원사 공동관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태국은 금형수출 유망시장으로 우리나라 금형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정부 통계 분류 코드(MTI) 기준에 따라 금형조합이 우리나라 2017 1/4분기 대 태국 금형 수출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1억 8,05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해 꾸준히 10대 금형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포함되고 있다.

이처럼 태국이 한국 금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그동안 거래를 지속해 온 일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중국에 비해서는 금형기술이 더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전시사업팀(담당 최명종 팀장, 김옥선 대리, 최제우 대리, 전화 02-783-1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형조합은 국내 금형 경기 악화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의 활로 모색을 위하여 지난 4월에 개최된 일본금형전시회(INTERMOLD 2017) 참가 등 조합원사의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