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표면처리센터 구축에 24억원 투입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위해 추경예산 편성

2017-06-08     엄재성 기자

부산시가 올해 첨단표면처리센터 구축에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제1회 추경에 첨단표면처리센터 구축 24억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설립 운영지원 25억원, 파워반도체 연구플랫폼 구축 18억원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R&D 생태계 구축과 청년 디딤돌사업 등 일자리 창출지원과 민생안정예산을 집중 반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불황으로 뿌리업계를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이번 추경은 중소기업들의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추경 예산 집행을 통해 취약분야 안전망 구축,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복지, 지역균형발전과 기존 도로망 구축 등 SOC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