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창업 고수 찾아 나선다
대구·경북중기청, 창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도전정신과 열정,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술 창업자를 창업 시장으로 유도해 사업화와 성공창업의 가교 역할을 하는 ‘창업지원 드림팀’이 대구·경북을 순회하며 숨어있는 창업 고수를 찾아 나선다.
더불어 이미 창업한 업력 3~7년차 창업기업 대상으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과 도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지속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은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과 합동으로 ‘2017년도 하반기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지원기관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하반기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중기청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에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의 관심과 정책 효과를 높이고 창업선도대학이 주관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무자들과 상세한 면담이 이뤄지도록 별도 상담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5월 대구·경북중기청과 ‘기술기반 스타트업 공동 육성’ 협약의 후속으로, 지역 내 기술창업자의 발굴과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추진해 성공창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도입된 기술창업스카우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기술창업의 중요성을 알려 ‘숨어있는 우수한 기술과 우수한 재원’이 창업시장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기업은 가까운 행사장을 사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