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앞두고 1,150원대 전망

2017-07-07     김간언 기자

금일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4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57.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공개된 유럽중앙은행(ECB)의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주요국의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경계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 재료로 작용하겠으나 전일 환율의 상승폭이 가팔랐던 만큼 금일 환율은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 미 6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공개된 미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점 역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더해 금일 환율은 1,150원대 중반에서 하방 경직성을 테스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