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출범식 개최

인천중기청 “매출 증대와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

2017-07-07     송철호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지난 6일 인천중기청 해오름실에서 ‘인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천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았던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인천제과점협동조합, 인천미용협동조합 등 21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가입했다.

이는 조합 간 정기모임, 교육, 박람회 참여, 우수조합 현장견학, 홍보지원 등 자발적인 협업단 활동으로,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협동조합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인천중기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 협업단 가입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협업단 모집, 간담회 개최, 박람회 참가까지 그 동안 협업단 진행경과를 발표했으며, 협업단 활동계획 발표 및 조합 의견 등을 수렴 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업단 가입 조합들은 7월부터 자발적으로 정기모임,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업단 홍보, 각종 행사 등의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2월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한 해 동안의 협업단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이번에 출범한 ‘인천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단’ 운영은 인천소재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조합의 매출 증대와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