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북한 관련 리스크에 1,120원대 전망

2017-07-31     김간언 기자

금일 환율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2.4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4.2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역외 환율은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북한 리스크에 1,120원대 초중반까지 상승해 출발한 후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역시 금일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겠으나, 글로벌 달러 약세 추세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단은 제한되며 환율은 1,120원대 중반에서 상단 지지력을 테스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