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위한 ‘2017 두드림 창업 캠프’ 성료

1박 2일 간 인천중기청-인천대 공동 개최

2017-08-02     송철호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과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간 대교HRD센터에서 ‘2017 두드림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중기청과 인천대 창업지원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인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시키고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 역량을 배양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소재 고등학교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미래 이해–공학기술 이해–제품제작 메이커 실습–창업기업실습’ 등의 4단계에 걸친 창업 과정과 기업가 정신을 익히고 실습하는 교육과정으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 가능한 SW코딩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한 만수고등학교 이현중 학생과 윤산 학생은 “1박 2일 동안 열심히 참여했는데,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창업 캠프에 많이 참여하면서 다양한 코딩 기술과 시장 구조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중기청과 인천대는 대학생 및 일반인에 대한 창업 교육·사업화 지원뿐만아니라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청소년기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대상의 창업교육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