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7년 상반기 우수 심사관 시상

최우수 심사관에 김태형·양성연·하은주·문남두·정상익 심사관 선정

2017-08-02     송철호 기자

특허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심사로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최우수 심사관에는 김태형 심사관(상표디자인심사국), 양성연 심사관(특허심사기획국), 하은주 심사관(특허심사1국), 문남두 심사관(특허심사2국), 정상익 심사관(특허심사3국)이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심사 분야에서는 ‘우수 심사관 40명(최우수 심사관 포함)’, ‘우수 심사파트장 15명’, ‘역량증진 우수 심사관 8명’, ‘우수 심사과 10개’를 선정했고, 심판 분야에서는 ‘우수 심판관 5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 ‘우수 심판부 2개’를 선정해 총 심사·심판관 69명과 심사·심판 부서 12개가 수상한다.

올해 상반기에 처리한 개별 심사 건들의 심사평가 결과, 각종 심사품질지표 및 품질제고 노력도를 반영해 경연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경제적인 가치가 높으면서도 쉽게 무효화되지 않는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서는 심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특허청 본연의 업무인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심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