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기업 내 손으로 찾는다”
KIAT, ‘희망이음 서포터즈 스밈캠프’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에 걸쳐 청년 인재와 지역의 우수기업을 연결해 주는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스밈캠프(SMIMCAMP : 스밈은 스미다의 명사형으로, 서로에게 스며들다의 의미를 가짐)’를 개최했다.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대학생 홍보단(16개 시·도별 5명, 총 80명)이다.
이번 캠프는 각 지역별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한 자리에 모아 서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숨은 우수 기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제대로 알릴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봄과 동시에, 우수 지역 기업과 인재를 상호 연결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자리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스밈캠프에서는 각 지역별로 준비한 우리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알려주는 ‘SHOW ME THE COMPANY’ 코너와 청년들이 바라보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 낸 ‘희망이음, 안녕하세요’ 고민상담 코너 등 대학생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준비와 관련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 필승법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면접스킬 관련 강좌도 함께 구성해 취업 관련 노하우를 탐방 학생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올해로 6기에 접어든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앞으로 기업탐방은 물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기업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대학 내 홍보활동 및 SNS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KIAT 정재훈 원장은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한 취업준비생 선배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