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국남동발전과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견인
한국남동발전 12개 협력 中企에 기업진단 실시
2017-08-11 송철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한국남동발전㈜은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 12개사에 기술·경영 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역량을 분석하고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중진공의 기업 진단사업을 실시한다.
중진공과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5월 ‘발전설비 제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구매상담회, 내일채움공제, 특화연수, 정책자금지원 등 36개사에 47건의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등 업무협약의 착실한 이행이 지속하고 있다.
남동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25명이 올해 신규로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서 현재까지 누적가입자가 133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협력기업 CEO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CEO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처럼 중진공과 남동발전은 중진공의 지원사업을 활용해 남동발전 협력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기업 12개사에 대한 기업 진단도 맞춤형 진단을 통해 협력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주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중진공과 남동발전의 협업 사업으로 협력 기업의 체질개선과 우수 인력의 장기 재직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과를 나누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중진공은 한국남동발전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