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경계 넘어 우수 기업과 청년 연결한다

충북TP, 수도권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 탐방 추진

2017-08-18     송철호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지역 기업 정보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과 충북 지역 대학생 및 사업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희망이음 REAL(Region Expanded Area Learn) 탐방’ 여정에 올랐다.

지역 기업·청년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이음 REAL 탐방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역의 우수 기업을 알아보자’라는 주제로,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경험적 정보를 습득하고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직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투어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와 간담회도 진행됐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계를 넘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 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201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6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