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MOU 체결

뿌리산업 및 3D프린팅 분야 여성 기술인력 양성 본격화

2017-08-22     엄재성 기자

대구지역에서 뿌리산업과 3D프린팅 분야 여성 기술인력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대표 정미희)와 지난 8월 1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Fab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구벌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설립된 직업능력개발 전문교육훈련기관이다.

대구혁신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융합과 창의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C-Fab 공간 및 장비 활용 지원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6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행하는 뿌리산업 & 3D프린팅 융복합 산업기술인력 양성과정의 현장교육을 위해 C-Fab에서 3D프린터 장비사용 교육과 활용실습 진행을 하였으며 이 실습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구혁신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 C-Fab은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 및 창의적인 메이커 체험 및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4월 3일 오픈 130일만에 누적 방문·수료생 3천명을 돌파하여 지역내 현장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