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위험 선호 분위기 속 1,120원대 후반 등락 전망

2017-09-19     김간언 기자

금일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FOMC 회의를 앞둔 경계심에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10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29.35원으로 마감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지난밤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며 역외 환율은 1,130원선 부근까지 다시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FOMC 정례회의를 앞둔 긴장감에 특별한 방향성 없이 등락할 전망이다.

다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 금일 역시 국내외 증시 호조가 이어질 경우 장중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은 1,120원대 후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