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최적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송도’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인천국제기계전 참가

2017-09-27     송철호 기자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국제기계전(INMAC 2017)에 참가(Booth No. A-114 외 다수)했다.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성장 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경영 및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 기업 및 소기업에 경영 및 기술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종 특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센터의 각종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당 지원센터의 부스는 물론, 이엔씨테크놀로지, 벡토루브, 로텍, 윤밸브기술, 비에스아이 등의 인천 송도 일대 업체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열고 전시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 송도신도시는 개발이 본격화된 이후, 융합·첨단·고도의 비즈니스 환경 및 도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특히 국제업무단지 및 대학(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 등)과 대기업(포스코,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만도브로제, 앰코코리아 등), 그리고 각종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다수의 산업단지도 밀집돼 있다.

아울러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집적지인 송도 3동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송도신도시에 입주하면서, 그 협력·외주업체들이 뒤따라 이전해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터전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세계국제화물운송 2위의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대교, 인천신항물류단지(2020년 완공), 제3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GTX 등 물류 수송을 위한 최상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권역의 최대 산업단지인 남동공단뿐만 아니라 반월·시화공단 등과 인접하고, 인근의 공장시설 및 협력업체 간 물류, 인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그 시너지를 노린 기업들의 수요도 모두 흡수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금속·금형, 기계·설비, 전기·전자, IT업종 외에도 자동차 관련 업종, 자동화 시스템 업종과 건설·조경, 광고·디자인, 물질·효소, 화물·운송, 지식서비스 업종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약 1,000여개 입주해 있다. 그 중 기계·설비 분야에는 170여개 기업이 운영 중이며, 소공인은 90여개로 파악(2017년 2월 실태조사 기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