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 개최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창원 CECO에서 열려
글로벌 기계,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가 총 출동한 ‘2017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45개 업체, 358부스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팩토리, 제어·계측, 금속공작·가동, 프레스성형 등 6개의 전문 분야별 전시회가 구성돼 약 8,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경남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CECO가 2년여에 걸쳐 영국의 TCT 그룹과 업무협력을 통해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TCT@MATOF(3D프린팅/적층제조기술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TCT@MATOF에서는 기존에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연사와 강의주제로 적층제조시대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총 11개의 해외연사, 7개의 국내연사 세션을 통해 생산, 제조, 우주항공, 자동차, 금속, 하이브리드 머신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의 3D프린팅과 적층제조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중 8개국(중국, 대만, 인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수출성과도 낼 계획이다.
김신호 경남 국제통상과장은 “국내 제조업의 메카인 창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선진기술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며 “우리 도가 3D프린팅 및 생산제조기술 산업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