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 막 오른다

경남·특허청 공동 주최, 내달 2일 CECO에서 개최

2017-10-30     송철호 기자

경상남도는 특허청과 함께 내달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7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경영기반 마련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창원대와 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서도 모색한다.

경남 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올해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경남지식재산센터,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지식재산 전략대회’의 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연구기관, 중소기업 간 우수 IP 기술거래를 통한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경남기술거래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IP 우수기업의 기업성장 및 투자촉진을 위해 벤처캐피털, 엔젤클럽 투자자들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지고,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고용기회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아울러 ‘4차 혁명시대의 지식재산’과 ‘때론, 무모한 도전도 좋다’는 주제로 초청 강연과 부대행사로 IP 지원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전시장도 마련된다.

특히 경남은 이날 본행사에 앞서 IP 정책협력 및 지식재산경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경남 내 우수IP 기업경영인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남 관계자는 “IP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와 경남기술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 내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자리가 되도록 참여기관과 함께 페스티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