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역대 최대 규모 경상 흑자 1,110원선 전망
2017-11-03 김간언 기자
금일 환율은 1,110원선 부근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1.30원 하락(스왑포인트 고려)한 1,113.0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미 연준 차기 의장으로 제롬 파월 이사가 공식 지명되며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9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금일 원화 강세 압력은 가중될 전망이다.
전일에 이어 연저점을 앞둔 경계심이 하락 속도를 제한하겠으나, 금일 역시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환율은 낙폭을 확대해 1,110원선 부근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