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232조 관련 對美 협의 방안 결정된 바 없어

산업부, 서울경제 “韓 철강 ‘수출 사형선고’ 열흘앞... 쿼터제·품목제외에 사활 건다” 보도 해명

2018-03-14     엄재성 기자

미국이 모든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기로 한 철강 232조와 관련하여 정부는 아직 미국과 협의 방안을 결정한 것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3일 서울경제신문은 “韓 철강 ‘수출 사형선고’ 열흘앞... 쿼터제·품목제외에 사활 건다” 기사를 통해 정부와 철강 업체가 지난 9일부터 미국에 쿼터제 도입을 요구하기로 가닥을 잡고 실무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동 보도내용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 232조와 관련하여 對美 협의 방안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