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역량 강화 위한 ‘경남 무역아카데미’ 실시

오는 2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신청 가능

2018-03-14     송철호

  경상남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경남무역회관에서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일반인, 대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남 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무역아카데미는 경남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경남 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의 무역실무 능력 향상을 통한 경남 수출 증가와 지역경제를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외수출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무역실무, 무역계약, 무역운송 및 보험, 통관 및 관세 환급, 무역마케팅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무역아카데미는 경남에 소재한 중소업체 및 수출유관기관 임직원, 무역업체 창업·취업 등을 희망하는 일반인, 대학졸업 및 예정자 누구나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다.

  곽영준 경남 국제통상과장은 “어려운 세계 수출 환경 속에서 이번 교육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무역아카데미가 도민들의 무역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