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마그네트, SIMTOS 2018에 새로운 ‘영전자척’ 공개
세계 최초 일체형 상부 블록 채택
2018-04-04 일산 킨텍스=송철호 기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8)이 지난 3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7일까지 5일 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100여개 업체가 6,000부스로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 참가한 가운데, ‘우성마그네트’가 참가(제1전시장 Booth No. 03C770)해 새로운 영전자척을 공개했다.
우성마그네트 영전자척은 세계 최초 일체형 상부 블록 채택으로 흡착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마그네트 90도 회전 취부가 가능한 4방클램프 및 T홈 볼트홀이 특징이다.
또한 탈자시 잔류자력이 남지 않아 가공물이 쉽게 분리 탈거되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공물 표면에 자력이 발생하지 않아 작업 편의 및 공구 수명이 향상됐다.
우성마그네트는 2000년에 설립해 자석응용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선진기술의 체계적인 분석과 습득, 그리고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기계 분야에 자석응용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우성마그네트 영전자척(세계 최초로 일체형 상부 블록을 채택)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아울러 우성마그네트는 지난해 1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해 3월 ISO9001과 ISO14001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해 7월에는 영전자척 CE인증과 영전자척 RoHS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한편, 우성마그네트는 2016년 5월과 7월에 각각 화천기계와 서암기계에 업체 등록을 한 바 있다.